페라스와 마마다로 알려진 한 쌍의 앙증맞은 시렌이 호텔방에서, 서로의 주변의 짜릿함에 불을 붙이며 욕망을 채우고 있다.그들의 정신은 서로의 몸을 탐험하며, 금단의 은사의 맛을 탐닉하며, 옷을 벗으며, 기다리고 있는 잔치에 준비된 그들의 절묘한 몸을 드러내며, 뜨거움은 더욱 격렬해진다.그들의 입술과 혀는 열심히 서로를 맛보며, 호텔의 빈 홀을 울려 퍼지는 쾌락의 교향곡을 연출한다.그들의 열정은 서로의 깊은 곳을 탐험하며, 그들의 신음소리는 서로의 황홀한 향취로 방안을 가득 채운다.그들의 몸은 욕망의 춤에 얽혀, 그들의 핏줄을 타고 쾌락을 전해오는 그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순수하고 원초적인 쾌락, 그들의 사랑의 본성에 대한 순수한 고증의 밤이다.